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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

4일 스포츠센터 순위 향상 위해 필승결의
도 대표선수단에 대한 각계 격려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3.10.06 19:15:55
  • 최종수정2013.10.24 19:17:48

충북지사인 이시종(왼쪽) 충북체육회장이 지난 4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홍승원 총감독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있다.

'9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충북선수단의 결단이 지난 4일 오후 2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충북지사인 이시종 체육회장,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대성 부교육감, 체육회 원로와 임원, 종목별 경기단체회장, 지도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총감독(사무처장)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홍승원 총감독은 경과보고에서 "도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전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팀별 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D-100일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며 "충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복싱 김두래(충북체고)와 역도의 박시현(여·충북도청)은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 각오로 충북의 위상과 도민의 행복,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시종 체육회장은 치사에서 "그동안 도 대표선수단이 흘린 땀과 승리에 대한 의지, 필승의 자신감으로 가득찬 늠름한 모습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160만 도민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와 결의로 대회가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저력을 널리 떨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각계각층의 격려도 잇따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검도선수단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태권도선수단에, 충청에너지서비스는 핸드볼선수단에, 음성상공회의소는 정구선수단에, 한국보그워너TG는 배드민턴선수단에, 진천상공회의소는 카누선수단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유도선수단에, (주)동화에서는 볼링선수단에 각각 격려금을 전달했다.

선수 1천125명, 임원 348명 등 모두 1천473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40개, 은 45개, 동 65개의 메달획득으로 종합득점 3만2천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전국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은 앞으로 종목별 경기일정 맞추어 소속팀별로 자체 출발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다.

/최대만기자

홍승원 총감독 "목표 11위 달성 꼭 이루겠다" 다짐

"종합 11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160만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홍승원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올해는 종합경기력 면에서 정구(음성고, 옥천군청)를 비롯해 건국대(야구·농구), 청주시청(검도·세팍타크로), 한국교통대(테니스), 충주시청(배드민턴), 제천고·제천상고(하키), 사대부고(소프트볼) 등 단체종목과 롤러, 조정, 카누, 육상 마라톤, 우슈쿵푸, 양궁 임동현·김우진(청주시청), 유도 조구함(용인대), 체조 이준호(충북체고), 사격 김상도(보은군청) 등이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선을 다해 남은 기간 경기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훈련 뒷바라지를 해준 각급 학교 교장과 소속팀별 단체장, 경기단체, 지도자 및 코치,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도 대표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후원을 베풀어주신 충북도, 도교육청,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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