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선수단 종합 8위…24년만에 'TOP 10 신화'

금 39·은·49·동68 획득…전 종목 고른 성적
역도 등서 다관왕 11명…신기록도 10개 달성

  • 웹출고시간2013.10.24 19:27:13
  • 최종수정2013.10.24 19:25:20

2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충북이 지난 1989년 종합 9위에 이어 24년 만에 전국체전 한 자릿수 진입에 성공했다.

충북은 24일 폐막한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9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68개 종합득점 3만3천278점으로 종합 11위 목표순위를 훌쩍 넘어 17개 출전 시·도 가운데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해(금40, 은33, 동73개)보다 2천621점을 더 따냈다.

충북의 고등부 순위는 지난해 4위(3만375점)보다 1단계 떨어진 5위(3만1천648점)를 기록했지만 종합득점은 1천273점이 향상되는 발전을 보였다.

충남은 금 60, 은 67, 동 94개 3만7천962점으로 7위, 대전은 금 44, 은 45, 동 63개 2만7천349점으로 12위, 세종은 금 2, 은 2, 동 6개 4천49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경기도(금154, 은142, 동134개·6만6천702점), 2위는 서울(금115, 은101, 동110개·5만2천738점), 3위는 개최지 인천(금74, 은60, 동117개·5만1천191점)이 차지했다.

종목별 시상에서 충북은 정구(금2,은2,동2·1천707점/전년 9위)·우슈쿵푸(금2,은3,동3·1천468점/전년 1위)가 우승을 차지했다.

검도(은2·1천684점/전년 3위)·양궁(금7,은2,동1·1천673점/전년 10위)·롤러(금7,동3·2천17점/전년 3위)·조정(금4,은1,동1·1천488점/전년 3위)은 준우승을, 야구(은1·1천611점/전년 1위)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다관왕은 11명이 나왔다.

3관왕은 역도 정창호(영동고3년), 롤러 정고은(청주여상 2년)·안이슬(청주시청) 등 3명, 2관왕은 양궁 임동현(청주시청)·오다미(청원군청), 롤러 최예운(한국호텔관광고 2년), 사격 김청용(흥덕고 1년), 조정 이수빈(충주여고 2년)·이수연(〃), 정구 송민호(음성고 3년)·이준희(〃) 등 8명이다.

10개의 신기록도 나왔다.

한국신기록은 3개가 나왔는데, 롤러 안이슬(청주시청)과 남녀 일반 3천m계주에서다.

대회신기록은 롤러에서 5개, 양궁·사격에서 각 1개가 나왔다.

주인공은 롤러 남일 1천mO.R 김민수(충북연맹), 여고 1천mO.R 정초이(청주여상 3년)·최예운, 남녀고 3천m계주 서원고·충북선발, 양궁 남일 70m 임동현, 사격 남고 공기권총 개인 김청용 등이다.

충북은 육상 필드, 정구, 핸드볼, 검도, 양궁, 사격, 보디빌딩 등 7개 종목이 지난해보다 500점 이상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이클, 유도, 소프트볼 등 3개 종목은 300점 이상 성적향상이 됐다.

충북은 대회 폐막일 복싱 남고 밴텀급에 출전한 김두래(충북체고 3년)가 충북선수단에 마지막 금메달을 선사했다.

창단 57년 만에 체전 첫 금메달을 노린 청주공고 핸드볼과 역시 창단 40년 만에 우승을 기대한 청주고 야구는 이날 결승전에서 경기부천공고에 29대36, 전북 군산상고에 6대8로 각각 져 내년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역시 창단 첫 체전우승을 노린 청주직지FC(0대2패)도 부산교통공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 세레머니를 다음기회로 넘겨야 했다.

인천/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