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고등부 선수들 '눈부신 활약'

전국체전서 대회新 1개·다관왕 3명 배출
이기용 교육감 '나흘간의 격려' 열정

  • 웹출고시간2012.10.17 18:2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기용 교육감이 지난 12일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제천산업고 배구선수들을 찾아 악수를 하며 선전을 당부하고 있다.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고등부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대구 현지에서 나흘(11~14일)간 머무르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 이기용 충북교육감의 열정과 애정이 통한 걸까.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종합 11위를 기록했지만 고등부 성적만 따졌을 때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서울, 대구에 이어 종합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따낸 금메달 4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73개의 전체 메달 가운데 절반가량인 금 21, 은 14, 동 34개를 고등부 선수들이 수확했다.

대회신기록 1개와 3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롤러 남고부 김민수(서원고 1년)는 1천m 경기에서 종전(1분26초321)기록을 1초가량 단축한 1분25초446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김대련(영동고 3년)은 77kg급 역도 남고부에서 인상(135kg)·용상(168kg)·합계(303kg)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올랐다.

박시현(충북체고 3년)은 +75kg급 역도여고부에서, 정고은(청주여상 1년)과 박민정(〃3년)은 롤러여고부 EP1만m·E1만5천m·3천m계주에서 각각 2관왕에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점수배점이 높은 대성고 축구와 충북고 럭비가 준우승을 차지한 점도 충북 전체 성적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충북의 전통적 강세 종목인 마라톤, 검도, 롤러, 역도, 조정, 우슈 등에서 메달소식을 이어간 데다 단체종목에서 예상외의 성적을 올린 점도 충북이 목표달성을 이루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일선학교 체육지도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한 도교육청의 과감한 투자로 전국소년체전 3년 연속 3위를 차지했던 주역들이 고등학교와 연계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구=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