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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전국체전 화려한 개막

충북 금7 '첫날 3위'출발 순조
배드민턴·골프 등 예상 밖 선전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11위 목표

  • 웹출고시간2012.10.11 19:3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1일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충북선수단이 입장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9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기분좋은 출발은 보인 충북선수단이 대회 첫날도 순항을 이어갔다.

이번 체전에 45개 종목(정식 42개, 시범 3개)에 1천46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충북은 11일 배드민턴과 골프 등의 종목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충북은 이번 체전 목표를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종합 11위로 잡았다.

이날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충북은 사전경기 성적을 포함해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2천893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동 1개 71점으로 종합 16위를, 충남은 금 1개, 은 1개, 동 5개 1천882점으로 7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체전에 첫 출전한 세종시는 아직까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충주공고는 대회 첫날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문수고에 아깝게 패해 2위를 차지했지만 19년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하며 충북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이민경(충주상고 3년)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고부 58㎏급에 출전해 인상(80㎏)과 합계(183㎏)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충북은 경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골프에서 청주신흥고(김남훈 3년, 장성하 2년, 정용훈 1년)가 단체전과 개인전(김남훈)에서 사흘째 1위를 지키고 있어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청주대성고 축구는 대구강변축구장에서 열린 제구서귀포고와의 경기에서 2대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승리했다.

충북은 12일 양궁과 골프, 사이클 등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홍승원 총감독은 "사전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전해 충북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되고 있다"며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메달경쟁에 나서는 만큼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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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