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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전국체전…충북 종합 11위 차지

전년대비 전 종목 고른 성적 올려

  • 웹출고시간2012.10.17 20:1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오후 제93회 전국체전 폐회식이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선수단이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단계 도약 목표를 달성했다.

선수 1천75명, 임원 380명 등 총 1천465명의 선수단을 이번체전에 파견한 충북은 폐막일인 17일 금메달 4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73개 총득점 3만657점으로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가운데 전년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대전은 2만천678점(금37, 은45, 동46)으로 15위, 충남은 3만6천545점(금48, 은53, 동96)으로 8위, 세종은 3천279점(금1, 은2, 동2)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경기도(6만5천955점)가, 2위는 개최지 대구(5만4천577점)가, 3위는 서울(5만4천288점)이 각각 차지했다.

충북은 종목별 순위에서 야구와 우슈쿵푸가 1위에, 육상과 골프는 2위에, 축구·검도·롤러·조정은 3위에 각각 올랐다.

신기록도 나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김민수(서원고 3년)는 롤러 남고부 1천m에서 종전기록(1분26초321)을 1초가량 앞당긴 1분25초446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이슬(청주시청)도 롤러 여일반 1천m에서 대회신기록(1분30초672)을 작성했다.

임동현(청주시청)도 90m(331점/종전 330점)와 50m(347점 타이)에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다관왕도 7명이나 나왔다.

우효숙(청주시청)은 EP1만m·E1만5천m·3천m계주에서 금메달 3개를 독차지하며 3관왕에 올라 다시한번 이 부문 최강임을 확인했다.

김대련(영동고 3년)은 역도 77kg급 남고부에서 인상(135kg)·용상(168kg)·합계(303kg)에서 정상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정고은(청주여상 1년)·박민정(청주여상 3년)은 롤러에서, 임동현(청주시청)은 양궁에서, 장상진(한국체대 4년)은 수영에서, 강혜지(제천시청)는 체조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대성고(옛 운호고) 축구는 20년 만에 전국체전 결승에 올랐으나 강호 서울 언남고에 0대4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선수수급의 어려움과 육성학교 태부족으로 명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싱도 선전해 금 2개, 은 1개, 동6개를 따내며 제2의 부흥기를 예고했다.

/대구=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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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