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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 전국체전…충북 나흘째 '순항'

우슈 종합우승 등 단체종목 연일 승전보…11위 목표 초과 달성 보인다

  • 웹출고시간2013.10.21 19:17:46
  • 최종수정2013.10.21 19:17:42
충북선수단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종합 11위 목표달성은 물론 그 이상의 성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은 '94회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21일 오후 4시30분 현재 금메달 25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1개 종합득점 7천454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보다 2단계 오른 성적이다.

충남은 금 38, 은 43, 동 54개 9천814점으로 종합 2위, 대전은 금 24, 은 30, 동 37개 6천391점으로 9위, 세종은 금 1, 은 1, 동 1개 2010점으로 탈꼴찌를 면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합 1위는 경기(1만878점), 3위는 경북(9천238점)이 경쟁하고 있다.

충북은 이날 5개의 금메달과 2개의 한국신기록, 2개의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롤러가 이번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청주시청팀(안이슬·박민정·안선아·김동선 서원대 3년)으로 구성된 여자일반부 3000m계주팀이 4분11초183의 기록으로 종전 한국신기록(4분15초728)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언니들의 활약에 여고부 선수들도 자극을 받았다. 최예운(호텔관광고 2년)·강은진(〃1년)·정초이(청주여상 3년)·정고은(〃2년)은 3000m계주에서 종전 대회신기록(4분16초811)보다 0.7초 빠른 4분16초049로 정상에 올랐다.

최예운은 첫날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세종목인 우슈쿵푸 종목에서도 2개의 금메달 획득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고 산타60kg급에 출전한 송기철(충북체고 1년)이 기대이상의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남자일반 같은 종목에 출전한 강영식(충북우슈협회)도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이 우슈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검도종목 역시 전날 남자 고등부에 이어 남자 대학부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충북선수단에 큰 점수를 보탰다.

영동대는 이날 인천고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대구계명대(4-1승)와 인천대(3-0승), 대구대(3-1승)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강호 용인대에 1대3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충북선수단 관계자는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 선전으로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선수독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상훈 충북개발회장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 등이 인천을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인천=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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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