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전국체전 2년 연속 종합 8위 달성

7일간의 화합 열전…95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전 정목 선전…대회 초반부터 경쟁 시·도 제쳐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대회MVP선정

  • 웹출고시간2014.11.03 19:50:17
  • 최종수정2014.11.03 19:50:14
충북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체전 8위를 달성했다.

충북은 전년도대비 성적향상을 이룬 성취도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대회초반부터 강원과 전남, 대전, 제주 등 경쟁 시·도를 일찌감치 따돌린 충북선수단은 전 종목에 걸쳐 고르게 선전을 펼치며 전국중위권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충북도는 득점부문 및 메달 수에서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하여 내용면에서 경기력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충북의 고등부는 지난 93회 전국체전 4위, 지난해 5위에 이어 전국4위를 차지했다.

육상마라톤(1천298점, 금2)을 비롯해 정구(1천978점, 금2·은1·동2), 양궁(2천439점, 금5·은5·동7), 사격(2천051점, 금7·은4·동5), 롤러(1천914점, 금5·은3·동3) 등이 종합1위에 오르고 야구(1천197점, 동1)와 조정(1천380점, 금4·은1·동2), 카누(1천666점, 금6·동1)가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이 4명(롤러 정고은, 역도 임창윤, 양궁 김우진, 역도 안영권), 2관왕이 5종목에서 10명(사격1, 카누3, 조정3, 육상1, 정구2)이 나왔다.

또한 세계신 2개(양궁) 비롯해 세계 타이1(양궁), 한국신1(사격),대회신9개(롤러, 사격, 양궁)를 작성하는 등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

특히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은 세계신 2개와 세계타이기록 1개, 대회신기록 1개를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아 기쁨을 더했다.

이는 지난 1989년 70회 전국체전에서 수영의 지상준에 이어 25년만이다.

기록경기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육상 남고부 100M에서는 17년 만에 금메달이 나왔고, 육상 여고부 7종 경기에서는 충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카누는 증평정보고가 팀 창단(1985년 증평여고)이래 처음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조정에서는 충주여고가 2관왕 3명을 배출하는 등 돋보이는 기록들도 속출했다.

앞으로 충북체육은 한 자릿수 유지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향후 경기력향상대책을 강구하여 안정적인 선수육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선수단 총감독인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고 열정을 보여준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많은 후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체계적인 경기력향상방안을 마련해 꾸준한 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