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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선수단, 전국체전 금 6개·동 2개 획득

강수진 3관왕, 임주혜·이경호 2관왕 '참 잘했어요'

  • 웹출고시간2016.10.18 15:11:56
  • 최종수정2016.10.18 15:11:56
[충북일보=단양]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따 충북도가 종합 8위를 차지하는데 톡톡히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됐다.

단양군체육회는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류한우 회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인, 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군체육회에 따르면 단양군선수단은 지난 13일 폐막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롤러 종목에서는 한국호텔관광고 롤러선수 3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전종목(5종목) 석권의 기염을 토했다.

임주혜(3년) 선수는 1천m에서 금메달과 T300m에서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강수진(2년) 선수는 EP1만m와 1만5천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300m계주에서는 박소희(3년), 임주혜(3년), 강수진(2년)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에서 롤러선수단 막내인 강수진(2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육상종목에서는 단양고 이경호(3년) 선수가 5천m와 10㎞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이경호 선수는 지난 '2016 홍콩인터시티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천500m 금메달과 5천m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최근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탁구종목에서는 단양군청 탁구단 이예람, 김은지, 김하은, 김예닮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양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롤러 등 5개 종목에 걸쳐 모두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이 따낸 금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은 전국체전 출전사상 최고의 성적이다.

류한우 회장은 "선수단 여러분은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며 "내년 전국체전은 충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 못지않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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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