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종합>충북 24일 33명 신규 확진…누적 972명

요양원·병원발 집단감염 지속
청주 요양원서 1명 사망…총 16명

  • 웹출고시간2020.12.24 20:13:07
  • 최종수정2020.12.24 20:13:07
[충북일보] 24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청주 15명, 충주 2명, 제천 8명, 옥천 1명, 증평 1명, 괴산 3명, 음성 3명이다.

청주에서는 참사랑요양원발 집단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원 입소자 4명과 종사자 4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돼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천안 거주 외국인 2명도 청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충북 836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

제천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보험회사 20대 직원과 접촉한 40대 여성과 그의 남편, 남편이 근무하는 시멘트업체 직원 등 5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시멘트업체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옥천 확진자는 경기 김포 확진자와 접촉했다.

증평에서는 충북 555번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37명이 잇따라 감염된 괴산성모병원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 수가 40명이 됐다.

음성에서는 소망병원 환자 2명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0대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2명이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지난 21일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충북 820번)가 이날 새벽 숨졌다.

이 요양원의 다섯 번째 사망자다.

이날 밤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2명이며, 사망자는 16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