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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 5명 자가격리 해제

재검사서 '음성' 나와 23일 업무 복귀
현재 50명 자가격리 중…28일까지 순차적 해제
이들 중 확진자 나올 시 파장 우려
확진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조사…문제 없어

  • 웹출고시간2020.12.23 17:27:53
  • 최종수정2020.12.23 17:27:53
[충북일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충북도 공무원 5명이 23일 업무에 복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명과 본청 공무원 1명 등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과 접촉한 동료직원 5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대상자의 격리 해제 시점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로, 접촉한 날에 따라 차이가 있다.

먼저 교통정책과 1명, 산업육성과 1명, 복지정책과 1명, 관광항공과 2명 등 5명이 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리로 돌아왔다.

24일에는 교통정책과 4명, 회계과 8명 등 12명의 격리가 풀친다.

25일에는 산림환경연구소 23명과 회계과 7명이, 28일에는 교통정책과 8명이 각각 격리에서 해제된다.

하지만 이는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을 때 가능한 얘기다.

만약, 1차 검사 결과와 달리 재검사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접촉자 규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도 감사관실은 확진자 4명에 대해 개인진술과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조사 결과 별다른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며 "이들이 퇴원하면 다시 한 번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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