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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 19 대비 돌봄 공백 방지 돌봄지원서비스 추진

긴급보육 및 아이 돌봄 지원시간 확대로 돌봄 불편 최소화

  • 웹출고시간2020.03.04 10:50:16
  • 최종수정2020.03.04 10:50:1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코로나 19사태로 어린이집 휴원과 유치원·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휴업 기간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개학 연기로 초래되는 맞벌이 가정과 보육이 어려운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24일 코로나 19 심각단계 격상으로 3월 13일까지 군내 어린이집 19개소에 대해 휴원 명령을 내렸다.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800여명 중 긴급보육 이용 아동은 3월 2일 기준으로 총 121명(15%)으로 휴원 첫날인 2월 24일 132명(16.5%)으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보육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부모가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자녀 돌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 돌봄 지원도 추진한다.

아이돌봄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에서 양육 공백이 발생 할 경우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보미가 찾아가는 1대1 돌봄서비스다.

현재 군내 이용 아동수은 32명이며 1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어린이집별로 외부인 출입제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방역실시, 1일 2회 발열체크 등 군과 함께 매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부모와 아동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게 보육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을 최고의 목표를 두고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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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