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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너무 재미있어요"

외국인 손 멋 글씨 체험부스 인기 최고

  • 웹출고시간2017.10.06 21:33:33
  • 최종수정2017.10.06 21:33:33

다양한 외국어로 '손 멋 글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4인방과 조미경 미당갤러리 대표.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80만 명 관람객을 돌파한 가운데 무료체험장에 톡톡 튀는 얼굴의 외국인 4인방의 이색 체험장으로 인해 활력 넘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주인공 4인방은 세라(Sara,러시아), 드미트리(Dmitry,러시아), 조나나(Zorara,프랑스), 샘(Sam,미국)으로 제천에는 처음 왔으나 개막 후 줄 곳 '손 멋 글씨' 체험부스를 운영함에 있어 피곤한 기색도 없이 늘 환한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들을 이곳까지 오게 된 데는 25년간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해 제천 봉양읍에 터를 잡은 조미경(미당갤러리&카페 대표)씨의 초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제천이 고향으로 캐나다에 살던 당시 한국에서 국제대학원에 다니던 딸의 친구들이 바로 외국인 교환학생 신분으로 공부하던 4인방으로 한국에서 각각 대학원생과 교수로 생활해 오고 있는 4인방을 조 대표가 한방엑스포 체험을 권유하며 참가가 이뤄졌다.

러시아에서 온 드미트리는 "제천의 사과와 막걸리,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고 전통놀이 중에 투호놀이가 좋았다"며 "보조무대에서 공연도 볼 수 있어 넘 즐거웠다"고 엑스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미경 대표는 "아름다운 고향 제천에서 열리는 엑스포로 인해 인상 깊었다"며 "더불어 젊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려주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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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