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엑스포 참가열기 뜨거운 국제자매도시

중국 옥림, 대만 화련, 베트남 닌빈 부스 참가 확정
총 15개 기업 참가 신청, 10개 기업 선정 확정 등 큰 성과 얻어

  • 웹출고시간2017.04.24 13:16:12
  • 최종수정2017.04.24 13:16:12

제천시 이상천 행정복지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 방문단이 베트남 닌빈시를 찾아 기업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 글=이형수기자·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중국 옥림시, 대만 화련현, 베트남 닌빈시 등 국제자매도시를 방문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설명회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이상천 행정복지국장, 변태수 엑스포조직위 전시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엑스포 설명회 등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국제자매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각 도시별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제천시 소개, 엑스포 개요, 미래비전관 내 자매도시 부스 및 기업전시관 참가 특전 등을 집중 설명하며 엑스포 참가를 협의했다.

이에 각 도시 관계자들은 엑스포 참가자격과 전시홍보 가능 물품을 문의하는 등 엑스포 참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기업관 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중국 옥림시, 대만 화련현, 베트남 닌빈시 등 각 자매도시가 부스 참가를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총 15개 기업이 참가 신청해 그 중 엑스포 기업관에 참여 가능한 10개 기업의 참여를 확정하는 대대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상천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한방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중심의 B2B인 만큼 제천 엑스포 산업에 대한 잠재가능성이 참여 기업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기업간 거래(B2B) 중심의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한방바이오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하는 등 기업의 매출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엑스포 성공 개최를 통해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