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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33회 덕암축제'… 치맥으로 제대로 즐겼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도 전개

  • 웹출고시간2025.05.15 17:01:34
  • 최종수정2025.05.15 17:01: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5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학생들이 33회 덕암축제에서 치킨과 무알코올 맥주를 즐기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5일 캠퍼스 잔디광장과 학생관 일원에서 33회 덕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치맥파티(치킨+맥주 파티)'였다.

총학생회가 기획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1천여 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치킨과 무알코올 맥주와 콜라를 나누며 젊음의 열기를 만끽했다.

파티와 함께 펼쳐진 △태권도시범단 공연 △동아리 장기자랑 △가수 축하공연 △DJ 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는 꿀잼 캠퍼스로의 전환을 체감하게 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에서 온 유학생들은 자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국제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캠퍼스에는 문화 다양성과 국제교류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축제장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서명부스를 찾은 학생과 교직원, 방문객들은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축제장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 오남용 예방 캠페인, 청주청원경찰서와 함께하는 '유니캅스' 치안 홍보, 정신건강 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방민재 33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덕암축제는 단순한 즐길거리를 넘어 학우들과 함께 지역의 이슈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대학문화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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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