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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몸이 힐링하는 제천한방엑스포 이벤트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무료 체험 공간 마련
보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는 관람객 맞춤형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7.09.06 11:27:00
  • 최종수정2017.09.06 11:27:00
[충북일보=제천] '한방'과 '바이오'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오는 22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10년 엑스포가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면 이번 엑스포는 우수한 기업 및 기관 유치로 다양한 한방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해 지난 7년간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전체 14만6천893㎡에 조성되는 행사장에는 목표 관람객 80만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천연자원관 등 6개의 전시관과 학술·체험·공연행사 등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주요 이벤트는 크게 힐링체험관, 공연, 체험부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연령대별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힐링체험관은 '몸과 마음으로 한방바이오를 느끼다'를 테마로 한 특별체험으로 한방병원, 아시아테라피, 힐링체험존 등 3개 존으로 구성, 관람객이 무료로 이용하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한방병원은 제천의 대표 한방병원인 세명대 한방병원이 참여해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한방의료 정보와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방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아시아테라피는 일본(배꼽호흡테라피), 인도(오일마사지), 중국(열민구 뜸) 등 아시아 3개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각국의 전통치유요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힐링체험존은 관람객들이 편히 쉬며 심신 치유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쉼터로 족욕, 반신욕, 전신안마, 발마사지, 이혈침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 열리는 공연은 추석명절 특별공연(싸가지 흥부전, 남사당패 공연), 월드댄스, 길거리 공연 등 총 240여회에 이른다.

관람객이 선호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관람객의 흥미유발과 참여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공연분야 공개모집에 선정된 지역의 수준 높고 역량 있는 예술단체의 참여로 연령대별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 공연무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끝으로 엑스포에는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어 어린이 대상에서 청소년,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한방과 미래를 선도하게 될 바이오의 융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방의 과거, 현재, 미래와 건강한 삶에 대한 전시관, 체험장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학습장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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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