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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방방곡곡 홍보투어단, 엑스포 홍보 위해 구슬땀

서울 중구, 종로구, 동대문구 순회하며 엑스포 홍보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7.06.08 11:34:42
  • 최종수정2017.06.08 11:34:42

엑스포 홍보를 위해 서울을 찾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김영종 종로구청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이 지난 7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 순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조국현 엑스포범시민지원협의회 위원장 등 시민단체원 25여 명은 서울 중구청, 종로구청, 동대문구청을 순회하며 엑스포 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이날 홍보투어단은 방문하는 곳마다 엑스포 홍보 영상물 상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천엑스포가 열리는 취지와 의미를 설명한 뒤 입장권 구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창식 중구청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엑스포조직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협조를 구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만의 특화산업인 한방바이오산업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충북 바이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이끌어 실질적 가치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선 교류도시의 협력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엑스포행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투어단은 제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실·과장 등 핵심 간부공무원과 민간직능단체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홍보단으로 민선 6기에 자매결연이나 교류협력을 한 전국 지자체 300여 곳을 선정해 엑스포 개막전까지 홍보 및 입장권 판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진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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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