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원대 건축비리' 임각수징역 1년 구형

내달 23일 선고공판

  • 웹출고시간2016.12.20 17:33:53
  • 최종수정2016.12.20 19:18:20
[충북일보] 검찰이 괴산군 중원대학교 건축비리 사건과 관련해 임각수(69) 전 괴산군수와 공무원 등에게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지난 19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정선오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임 전 군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괴산군 공무원 양모(53)씨에게 징역 3년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노모(52)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는 등 건설사 전·현직 대표 등 5명에게 모두 실형을 구형했다.

충북도 행정심판 과정에서 위원 명단을 유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도 공무원 김모(57)씨와 전 별정직 공무원 김모(67)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이 구형됐다.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최모(34)에게 벌금 700만 원을, 부정처사후수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K(49)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3천2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중원대가 본관 동을 제외하고 건물 24개 동을 허가나 설계도면 없이 건축하는 과정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지만, 시공사 대표 등과 대학 측이 공모해 다른 사람을 책임자로 내세워 처벌받게 하는 등 부정행위를 확인, 수사를 확대해 대학 관계자 등을 지난해 11월 기소했다.

임 전 군수 등의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1월2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