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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군수·김호복 전 시장 3차 공판 심리

청주지법, 외식업체 관계자 등 3명 다음 공판서 증인신문키로
사건 핵심관계자들 증언으로 정황 밝혀질지 주목… 24일 4차 공판

  • 웹출고시간2015.08.10 18:16:07
  • 최종수정2015.08.10 18:16:03
[충북일보] 임각수(68·무소속 3선) 괴산군수와 김호복(67) 전 충주시장이 구속기소 된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업체의 정·관계 금품로비의혹사건의 최초 제보자와 금품을 직접 건넨 당사자들이 법정에 증인으로 서게 됐다.

청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정선오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인 J사 임직원들과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임 군수, 김 전 시장 등의 3차 공판을 심리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이 신청한 사건의 최초 제보자 A씨와 임각수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J사 관계자 B씨, 김호복 전 시장 측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서울지방국세청 전 6급 공무원 김모(57)씨를 다음 기일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B씨는 지난해 3월 12일 오후 충북 괴산군의 한 식당에서 J사 회장 김모(46)씨 등과 만난 임각수 군수에게 현금 1억원이 담긴 홍삼박스를 건넸다고 진술한 핵심 관계자다.

마지막으로 서울지방국세청 전 직원 김씨는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김호복 전 시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고 J사에 대한 세무조사 연장계획을 취소했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이들에 대한 4차 공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10분 청주지법 621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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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