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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8 12:40:39
  • 최종수정2015.06.18 12:40:37

괴산군 사회단체장들이 임 군수의 불구속 수사를 선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단체들이 임각수 괴산군수를 불구속 수사해 달라고 18일 호소했다.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성양수)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임 군수가 구속돼 행사 성공 개최에 우려와 걱정을 낳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법의 처분에 이의를 달 수 없으나 신분이 확실하고 도주의 염려가 없으며, 중차대한 국제행사를 앞둔 이때 꼭 구속 수사해야 하나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법의 준엄한 심판이 따르겠지만 법이 허용된다면 90여 일 남긴 국제행사를 마무리한 뒤 법의 심판을 받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사법부의 선처를 요구했다.

이어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법에 간곡히 호소한다"며 "군수가 구속되면서 유기농엑스포 입장권 판매와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임 군수는 지역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전격 구속됐다.

괴산군은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세계 최초로 유기농엑스포를 개최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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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