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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1 15:58:12
  • 최종수정2015.12.01 15:58:11

임각수 괴산군수가 군청 현관에서 직원의 환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군수가 구속된 지 약 6개월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임 군수는 1일 오전 9시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179일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임 군수는 집무실에서 일부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동서5축고속도로 노선 결정과 내수면 어업단지 조성 등은 괴산군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후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신뢰에 아픔을 줘서 송구스럽고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임 군수는 성공리에 막을 내린 유기농엑스포에 대해 "세계 농업이 유기농으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유기농엑스포는 괴산군을 30년 앞당긴 기회였다"며 세계 최초로 괴산에서 열린 유기농엑스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기농엑스포는 괴산의 미래에 큰 가치를 심었다"며 "유기농의 가치와 엑스포의 역사를 세계에 심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유기농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만난 7대 종교 지도자와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앞으로의 먹거리와 환경문제 해결에 유기농은 절대 필요하다는 공감을 해 자치단체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고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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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