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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8 16:14:04
  • 최종수정2016.11.08 16:14:04
[충북일보] 스탠리 마켓이 관광객을 반긴다. 150여개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다. 골동품 가게처럼 보이는 곳이 많다. 액세서리와 기념품이 즐비하다. 알록달록 생활 잡화도 펼쳐진다. 서울의 인사동 골목 같아 정겹다.

골목 시장을 따라 쭉 걸어 나간다. 기둥 너머 스탠리 베이가 보인다. 도로를 따라 가게들이 즐비하다. 홍콩 아닌 듯 홍콩 같은 해변이다. 이국적 풍경이 물씬 풍겨 나온다. 기네스 맥주집이 유독 북적인다.

바닷가로 바싹 붙어 산책을 한다. 저 멀리 작은 정자 풍경이 예쁘다. 유럽의 해변 같은 모습을 담는다. 부촌답게 산책로마다 깔끔하다. 힐링이란 단어가 제법 어울린다. 노천카페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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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