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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4 14:44:44
  • 최종수정2016.08.24 14:44:44
[충북일보] 나무와 사람의 관계가 절묘하다. 서로가 목숨을 주고받는다. 서로의 날숨과 들숨이 생명줄이다. 사람의 날숨으로 나무가 산다. 나무의 날숨으로 사람이 산다. 목숨을 담보하는 풍경이다. 내려가는 길을 길게 배웅한다.

그리움이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한다. 거친 회갈색 너덜겅으로 길이 난다. 샛길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한다. 하얗게 떨어지는 폭포가 시원하다. 당당한 모습 늠름한 절경이다. 생명의 숨결이 느껴진다.

심장이 맥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치유의 공간에 선 느낌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다시 보인다. 건강한 생태계를 둘러본다. 물은 자연의 축복이다. 생명의 고동소리다. 홀연히 나타난 오아시스다. 즐거움과 고통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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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