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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7 14:59:44
  • 최종수정2016.08.07 17:11:26
[충북일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살아 있으니 흔들린다. 흔들려도 꺾이지 않는다. 풀꽃처럼 억센 생명력이다. 앞서 가지 않는 양보의 미덕이다. 바람이 존재 이유를 설명한다.

곧은 대나무가 속을 비운다. 그렇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다. 기다림은 언제나 준비다. 폭풍을 뚫기 위한 고요다. 바람이 다시 분다. 폭풍의 한 가운데로 들어간다. 마침내 고요를 뚫고 나선다. 시작은 언제나 끝에 있다.

한 없이 투명한 색깔로 들여다본다. 유난스러운 여름이 이어진다. 가을이 그리울 정도로 후텁지근하다. 맴 맴 맴 소리가 유리창을 깬다. 뜨거운 태양 아래 도발적인 소리다. 일상 탈출의 자유를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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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