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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5:49:24
  • 최종수정2016.10.09 15:49:24
[충북일보] 나무 사이로 청주 풍경이 보인다. 비 갠 도심이 하얗게 반짝거린다. 걸음걸음마다 즐거움이 넘친다. 자연의 순리 가득 담아 행복하다. 생동하는 자연의 힘이 꿈틀댄다. 산과 물, 사람이 삼색으로 물든다.

상당산성 가을바람이 여유롭다. 노란 낙엽 한 장이 훨훨 날아간다. 자연이 우주의 화학적 색을 담는다. 색의 덩어리가 자연의 에너지다. 아름답고 활기찬 지구를 만든다. 오늘도 늘 제 빛깔로 더 우아하다.

산에 들어설 때마다 길을 묻는다. 작은 풍경에 집중하길 충고한다. 부족공백 채워 나가길 가르친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아기자기한 작은 이야기가 많다. 돌을 타고 흐르는 물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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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