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5.23 16:05:22
  • 최종수정2016.05.23 19:58:40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최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과 관련, 최적의 안을 찾는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도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연구용역에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고, 청주시는 도가 제안한 도민토론회에서 여론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와 청주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변경 요구를 위한 기술적 방안, 지역발전에 끼치는 영향과 타당성,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키로 했다.

용역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가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오면 도와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제시안(청주 미경유)을 수용키로 했다.

반대로 중부 확장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오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도와 청주시가 국토부에 함께 건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시 경유노선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다"라며 "도내 모든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와 공동연구용역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