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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청주 경유 노선 11일 국토부 제출

청주시 VS 세종시 대립 심화

  • 웹출고시간2017.04.09 14:52:20
  • 최종수정2017.04.09 15:56:57
[충북일보=청주]청주시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의 청주 경유안을 오는 11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압축된 2개 노선의 보완 작업이 끝남에 따라 충북도와 협의 후 공동 건의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 최종보고회에서 국토부에 건의할 노선을 결정했다.

경기도 안성~진천 백곡~오창~청주를 연결하는 노선과 경기도 안성~세종 구간을 동쪽으로 이동시켜 청주 오송산단 동쪽을 지나는 노선이다.

시는 오는 10일 청주경유 방안에 대해 충북도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의 청주 경유에 대한 충청권 지자체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대립은 도의 공동 건의 협조로 일단락됐지만, 청주시와 세종시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분위기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이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반대하고 있어 대선과 맞물린 충청권 최대 현안으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

여기에 이 시장이 지난 6일 발표한 세종시의 대선 정책제안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비롯해 KTX세종역 신설, 국립암센터 분원 설치 등이 담겼다.

충북과 첨예하게 맞서는 현안인데다, 국립암센터의 경우 오송 본원 증축이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다. 충청권의 상생은커녕 갈등 봉합마저 요원해지고 있는 형국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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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