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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道 '청주 경유' 요구 본격화

제2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 유치위, 발대식 갖고 원안추진 촉구

  • 웹출고시간2017.04.03 21:47:38
  • 최종수정2017.04.03 21:47:38

3일 청주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제2경부고속도로 원안사수와 청주 경유 등을 촉구하는 구호제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위한 활동이 본격화됐다.

3일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원회'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치위는 '서울~세종고속도로'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을 '제2경부고속도로'가 원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 인근을 분기점으로 하는 도로 건설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서울~서세종연결 노선을 당장 중단하고 '충청권광역경제권발전'을 위한 제2경부고속도로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황영호 시의장 등 자유한국당 소속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자리를 지켰다.

이승훈 시장은 "이번 사안이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져서는 안 된다"며 "지역 발전뿐 아니라 투자의 효율성, 균형발전 등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당은 다르지만 오제세 의원도 힘을 보탰다.

오 의원은 "청주를 목적지로 하면서 세종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게 유치위의 주장인데,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은도시(세종시)보다 대도시(청주시)에 가깝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치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토부에도 이런 의견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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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