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강행 반대"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착공 연기·주민 대화 촉구

  • 웹출고시간2016.12.15 18:16:39
  • 최종수정2016.12.15 20:10:30
[충북일보] 국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49·서울 강동구갑) 의원은 "주민 의견을 무시하는 정부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착공 강행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진선미 의원은 성명을 내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 강동구 구간은 병원, 학교, 주택 등이 밀집한 주거지를 대형 지하터널로 관통할 계획이라 주민들이 7년째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는 주민들의 정당한 의견을 무시한 채 연내 착공이라는 무리한 계획을 위해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강동구 주민들은 지하터널 안전성, 분진 및 소음 공해, 교통량 증가, 9호선 연장 및 재건축 차질 등의 이유를 들어 그간 도심구간 지하 관통에 반대하고 있지만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에 그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에 주민들 반대로 미뤄진 사업을 아무런 설명 없이 2015년 갑자기 재개하겠다고 밝혔고 불과 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려 하고 있다"며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5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민자사업이지만 정부는 재정마련 계획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채 사업 착공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제라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노선을 수정해야 한다"며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예정된 착공을 연기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