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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1 21:39:19
  • 최종수정2017.06.01 21:39:19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충북도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다시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안성~세종구간은 서세종으로 연결되도록 계획돼 있어 세종시 동쪽에 인접해 있는 청주시와 대전시 등 충청권 균형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2015년 11월 사업발표 당시 이 사업의 추진배경을 수도권과 세종의 연결과 충청권 연계강화로 균형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시는 현재 국토부의 노선안은 충청권 대도시간 연계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고속도로의 축간 간격도 충남 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져 있다.

이에 시는 국책기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단지 등 충청권 주요 국가기반시설과 지역별 산업물류단지와의 연계 등 산업 활성화 효과도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세종, 청주, 대전 등 충청권 주요도시간 연계성 강화방안 마련과 3자 제안공고에서 시의 건의안 2개가 검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의 건의노선이 경제성이 낮아 수용이 곤란하다는 국토부의 의견을 감안, 교통수요가 많은 국토부 노선과 기존 건의 2노선을 연계하는 새로운 노선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할 고속도로 노선은 가급적 많은 지역의 혜택을 고려하고 각종 국가 기반시설과 연계되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충청권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견지의 건의인 만큼 정부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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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