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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광화문집회 참가 사실 숨긴 70대 확진자 고발

시 "노인시설 전파 가능성… 역학조사"

  • 웹출고시간2020.08.30 16:19:14
  • 최종수정2020.08.30 16:19:14

김혜련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이 30일 시민 호소문을 통해 광화문 집회 참가 사실을 숨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한 뒤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긴 코로나19 확진자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당구 거주 A(70대·충북 127번)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집회 참가를 거듭 부인하다가 참가자 명단을 토대로 한 방역당국의 추궁에 뒤늦게 참석한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집회 참가 후 무증상을 이유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거부해오다 자신의 가족인 B(90대)씨가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 채취에 응했다.

당초 B씨는 나래주간보호센터 직원 C(40대)씨와 함께 이 시설 이용자 D(80대)씨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광화문 집회 참가 후 지난 26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난 점을 확인, A씨로부터 노인복지시설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로부터 B씨 등 3명의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치료비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이날 김혜련 상당보건소장은 시민 호소문을 통해 "광화문 집회 참가 사실을 숨겨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 확진 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시민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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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