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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가자 28일까지 검사 받아야

도, 참석자 및 접촉자 등 1천623명 진단 12명 '양성'
미검사자 내일부터 과태료 200만 원 대상
n차·깜깜이 감염에 3명 추가 누적 확진자 113명
사회적 거리두기 3차 초읽기 지역사회 긴장

  • 웹출고시간2020.08.27 16:14:39
  • 최종수정2020.08.27 17:57:5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27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수도권 교회 방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이 발령된 후 현재까지 77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청주 398명, 충주 165명, 제천 73명, 보은 16명, 옥천 12명, 영동 7명, 증평 13명, 진천 37명, 괴산 14명, 음성 20명, 단양 19명 등 77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과 관련된 접촉자를 포함하면 총 1천62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광복절 집회 관련해 총 1천512명이 검사를 받아 9명(충북-89, 95, 96, 98~10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은 1천478명이었고 2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 교회 관련 검사자는 총 34명이 검사를 받아 3명(충북-84, 85, 8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다.

이들과 관련한 경찰, 소방 대응인력 총 77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광화문 집회 관련 GPS기지국 참가자 명단 668명을 두 차례에 걸쳐 확보한 도는 진단 검사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미검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도는 28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수도권 교회 방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은 감염병예방법 81조에 따라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결과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4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었다.

충북에서는 진천에 사는 A씨(충북-111번), 청주에 사는 B씨(충북-112)와 C씨(충북-113)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40대로 A씨는 지난 22일 식사를 함께한 친지가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진단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 26일 기침·가래·고열 증세가 있어 진단검사를 받았다. B씨는 교인이 아니었고 광화문 집회 참석자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일 오전 8시 기준 113명으로 이 중 32명은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에 각각 격리치료 중이다. 80명은 완치 격리해제 됐고, 1명은 사망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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