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질본 찾아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제안

21일 질본서 정은경 본부장과 면담 갖고 3단계 격상 방안 제시

  • 웹출고시간2020.08.21 18:56:56
  • 최종수정2020.08.21 18:56:56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청주 오송 질병관리본부을 방문해 정은경 본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만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청주시 오송읍 소재 질본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치권이 협조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정 본부장과 20여 분간 비공개 면담을 갖고 "지역에 따라 편차를 둘 수 있지만 서울 같이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것은 어떠한가"라고 제안했다.

면담 직후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고 해서 코로나19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질본의 지침을 쫓아가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