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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없어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확산…전국 확진자 40명 늘어
충북 지난 24일 이후 확진자 없어…다소 안정 되찾아
감염원 모르는 확진자 10명 달해…안심 못해

  • 웹출고시간2020.05.27 18:04:01
  • 최종수정2020.05.27 18:04:01
[충북일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북은 지난 24일 이후 3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 증가한 1만1천256명이다.

추가 확진자 40명 가운데 37명은 지역사회 감염,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1만295명이며 701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변동 없이 269명이다.

확진자가 49일 만에 40명대를 기록한데다 이태원 클럽에 이어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다수 확인되면서 수도권은 공포에 휩싸였다.

반면, 충북의 경우 지난 24일 청주에 사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27일 기준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8명을 포함한 6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46명이 퇴원했고 14명이 격리 입원해 치료 중이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감염원을 알 수 없거나 특별한 증상이 없던 확진자가 적지 않아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에 이른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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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