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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확진자 총 6명

감염자 6명 모두 지난달 24일 장연면 오가리 경로당서 어울려
도내 확진자 총 20명으로 늘어

  • 웹출고시간2020.03.06 21:30:18
  • 최종수정2020.03.06 21:30:18

6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경로당에서 함께 생활한 60~80대 여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경로당에서 확진자들과 생활한 마을 주민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A(83) 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오전 확진자 B(76·여)씨, C(76·여)씨, D(67·여)씨 등 3명은 코로나19 경증 환자로 분류돼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확진자 4명은 지난달 24일 오전(8명)과 오후(7명) 경로당에서 함께 지냈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E(78·여)씨, F(84·여)씨 등 2명도 같은 날 경로당에서 다른 확진자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확진자들과 함께 경로당에 있었던 또 다른 주민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이 지난 5일 검체 검사를 의뢰한 17명 가운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을 제외한 1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군은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해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들을 확인, 자가 격리와 검체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또 확진자 동선 파악과 장연면 방역에 인력을 집중하면서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했다.

장연면 오가리 마을을 격리지역으로 정해 주민 이동을 임시 중단하고 장연면 전체를 격리하는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

군은 환자가 발생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벌이고 있다.

오가리 경로당은 지난 24일 소독한 뒤 폐쇄했고, 오가리를 지나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운행도 중단했다.

충주에서 오가리를 경유하는 버스 1대는 충주시와 협의해 운행을 중단하거나 오가리 관외 주민 하차를 금지하기로 했다.

군은 장연면을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와 자율방제단을 투입해 긴급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0대 확진자가 나온 뒤 이동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철저히 자가격리했기 때문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이동 동선을 따라 철저히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달 21일 증평 소재 육군 부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지금까지 총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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