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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청주상당보건소서 최초 운영
도, 청주의료원 등 22곳 확대

  • 웹출고시간2020.03.01 16:00:03
  • 최종수정2020.03.01 16:00:03

청주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지역에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확대 운영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발열 체크·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음압 텐트 등 감염을 대비한 장비가 없어도 되고 소독·환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규모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돼 대기 시간 중 피검사자 간 감염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경우 30분이 걸리지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10분이면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는 지난달 2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제안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8일 청주상당보건소가 가장 먼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에 나섰다.

청주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승자 없이 혼자 방문하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시는 2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흥덕·서원·청원보건소 등 4개 보건소로 확대한다.

충북도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22곳에 확대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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