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8일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10명…확진자 접촉자 총 1천19명

27일 도내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공군 하사 2명·초등학교 운전직원 1명 등
도내 확진자 접촉자 하루새 183명 증가

  • 웹출고시간2020.02.28 17:05:07
  • 최종수정2020.02.28 17:08:48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확진환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청주의 한 공군부대 하사 A씨(남·2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16일 대구에 방문했고 18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였다.

24일부터 증상이 심해지자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는 식당·편의점·볼링장 직원 등 17명으로 유증상자 9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8명은 '음성', 1명은 '양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5시께 충주 소재 초등학교 운전직원인 B(남·47)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도내 일곱 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6일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자 충주건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B씨의 접촉자는 모두 115명으로, 이 가운데 가족 3명(아내, 자녀 2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여덟 번째 확진자와 같은 부대 소속인 하사 C씨(남·23)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C씨는 27일 청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C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씨는 A씨와 일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도내 확진자 접촉자 수도 28일 기준 1천19명으로 전날 836명보다 183명(21.9%) 증가했다.

도내 10명의 확진자는 각각 △국군수도병원(1명) △청주의료원(2명) △충북대병원(1명) △충주의료원(4명) 내 음압병상에 격리 입원됐거나 부대숙소(2명)에 격리 중이며,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임시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