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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10명…확진자 접촉자 총 1천19명

27일 도내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공군 하사 2명·초등학교 운전직원 1명 등
도내 확진자 접촉자 하루새 183명 증가

  • 웹출고시간2020.02.28 17:05:07
  • 최종수정2020.02.28 17:05:07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확진환자 수가 10명으로 늘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청주의 한 공군부대 하사 A씨(남·2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16일 대구에 방문했고 18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였다.

24일부터 증상이 심해지자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는 식당·편의점·볼링장 직원 등 17명으로 유증상자 9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8명은 '음성', 1명은 '양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5시께 충주 소재 초등학교 운전직원인 B(남·47)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도내 일곱 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6일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자 충주건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서울의과학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B씨의 접촉자는 모두 115명으로, 이 가운데 가족 3명(아내, 자녀 2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여덟 번째 확진자와 같은 부대 소속인 하사 C씨(남·23)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C씨는 27일 청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방역당국은 C씨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씨는 A씨와 일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도내 확진자 접촉자 수도 28일 기준 1천19명으로 전날 836명보다 183명(21.9%) 증가했다.

도내 10명의 확진자는 각각 △국군수도병원(1명) △청주의료원(2명) △충북대병원(1명) △충주의료원(4명) 내 음압병상에 격리 입원됐거나 부대숙소(2명)에 격리 중이며,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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