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인력누수 사업주에 유급휴가비용 지원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일급 상한액 13만원

  • 웹출고시간2020.02.25 18:09:41
  • 최종수정2020.02.25 18:09:41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 대해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중인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해 정부의 조치에 협조한 사업주다.

단, 국가·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주는 제외된다.

지원대상인 사업주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주는 격리 해제일 또는 퇴원일 이후 별도 공지 시까지 신청서와 해당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개인별 임금 일급인 상한액 13만 원이 기준이다. 유급휴가 기간에 따라 지급되며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용은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김종진 국민연금공단청주지사장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총력 대응체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유급휴가 지원사업을 위탁받게 됐다"며 "사업 수행을 통해 감염병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