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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신종코로나 격리' 진천·음성 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 웹출고시간2020.02.05 14:55:38
  • 최종수정2020.02.05 14:55:38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들어온 교민들이 격리돼 있는 진천·음성군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1차분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당초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 완료했으나, 진천군, 음성군지역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오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추가 접수해 50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원계획 변경사항은 당초 700억 원에서 750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추가지원분 자금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혁신도시지점(음성군 맹동면)에서 진행하며, 대표자 본인이 사업자 등록증과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출은 도내 10개 금융회사(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한국씨티,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2%대 이자로 받는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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