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동아시아문화도시로 문화수도 정립하자"

  • 웹출고시간2015.03.02 17:03:57
  • 최종수정2015.03.09 14:29:16
이승훈 청주시장은 2일 "모든 공무원이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고민하고 사업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전 8시40분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해서 청주시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면 선정의 의미가 없다"며 "문화도시 사업의 원형은 유럽의 문화수도에서 나온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문화수도에 지정된 도시들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관광·문화도시로 유럽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성장했다"며 "우리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청주시를 전국에서 하나의 문화수도로 정립할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런 생각을 주민들과 공유해서 청주를 멋지게 발전시키는 도약대로 삼고 싶은데 공무원부터 먼저 문화도시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갖고 이런 생각을 주민들과 공유해서 청주시 전체 발전과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3·1절 행사와 관련, "독립선언서 발표하신 33명 중 청주분이 5명이 계시는데 전국 인구 비율을 보면 상당히 많은 지역 분이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앞장서신 것으로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며 "이처럼 청주시가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는 것을 시민에게 홍보해 시민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해야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