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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화 도시간 교류 통해 관계 독독해지길"

  • 웹출고시간2015.03.01 18:29:17
  • 최종수정2015.03.01 18:29:16

27일 오후 5시20분 일본 니가타 시민회관 능악당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심포지움에서 3개 도시 대표들이 문화정책과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시다 요시유키 예술정책센터 수석연구원, 리원거 중국 칭다오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 부국장, 이승훈 청주시장,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

ⓒ 안순자기자
일본 니가타 시민회관 능악당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문화도시' 심포지엄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 리원거 중국 칭다오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 부국장은 도시별 문화정책과 비전,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도시별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3개 도시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3개 도시 대표의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이승훈 청주시장

"청주시민의 삶의 질 높이겠다"

"청주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직지가 인쇄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가 있어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제빵왕 김탁구' 등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등 전통문화와 대중문화가 골고루 발달된 지역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청주는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생명의 고귀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다. 대표도시로 선정된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전통문화, 현대예술문화, 다채로운 생활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

"청소년 문화교류에 역점둘 것"

"청주의 공예와 니가타의 애니메이션 등 도시들이 갖고 있는 예술문화를 칭다오에 소개할 수 있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공예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예미술박람회를 칭다오에서 개최하는 등 청주와 공예와 미술적 교류를 하고 싶다. 니가타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리드하는 지역으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를 많이 개최할 것이다. 30년간 매년 열리고 있는 칭다오 맥주축제에 청주와 니가타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

△리원거 중국 칭다오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 부국장

"청주 공예 등 연계한 행사 펼칠 것"

"니가타는 쌀, 사케(니혼슈)가 유명한 도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에서도 식문화 교류가 제일 기대가 된다. 3개 도시의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결합하면 새로운 창조적인 문화가 생길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같은 의견에 공감한다. 그동안 청주와 니가타 간 교류가 없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해 청주가 갖고 있는 내륙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도시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도시가 재조명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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