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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日 니가타 청소년 유교체험

청남대 등 청주 역사문화공간 방문

  • 웹출고시간2015.08.02 18:41:05
  • 최종수정2015.08.02 20:13:57

2015동아시아 문화도시인 청주시와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 문화탐방단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청주향교 유교체험을 시작으로 청주지역 역사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한·일 청소년들이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펼쳤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는 2일 청주시와 일본 니가타시 청소년 3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청주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주지역 고등학생 15명과 일본 니가타시 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탐방단은 청주향교에서 유교체험을 시작으로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 청남대, 대청호미술관, 수암골 등 청주의 역사문화공간을 살펴봤다.

청주 육거리시장과 성안길 투어를 통해 전통 재래시장과 젊음의 거리, 쇼핑의 거리를 둘러보았다.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 목욕체험과 미용체험, 벌랏마을 한지체험, 청주 삼겹살 등의 음식체험도 함께했다.

이희영 서예가의 지도로 열린 캘리배우기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의 인기를 얻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붓을 통해 3박4일간의 문화탐방 소감을 한글과 일본 문자로 한 글자씩 써내려갔다.

교류행사에 참가한 키무라 유키(木村 優希·17) 양은 "처음 만난 청주 친구들과 문화탐방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주의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청소년 15명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칭다오를 방문해 한·중·일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펼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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