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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식전 간담회

'한·중·일 교류· 협력 강조'

  • 웹출고시간2015.03.09 20:26:25
  • 최종수정2015.03.09 20:26:25

9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 이승훈 청주시장,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 리원거 중국 칭다오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 부국장.(왼쪽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식전 간담회에서는 청주 개막을 축하하고 한·중·일 3개 도시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9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 이승훈 청주시장,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 리원거 중국 칭다오시 문화광전신문출판국 부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부장관은 "청주의 자랑스러운 문화 가치가 동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와 소로리 볍씨가 태동한 청주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모아 동아시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은 "청주의 공예와 니가타의 애니메이션 등 도시들이 갖고 있는 예술문화를 칭다오에 소개할 수 있는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공예전문가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예미술박람회를 칭다오에서 개최하는 등 청주와 공예와 미술적 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천리버 중국 칭다오시 출판문화국장은 "니가타는 쌀, 사케(니혼슈)가 유명한 도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에서도 식문화 교류가 제일 기대가 된다"며 "3개 도시의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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