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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방문단, 청주의 매력에 빠지다

동아시아문화도시 中 칭다오 방문단 청주지역 문화공간·산업시설 시찰
"양 도시 교류 통해 시대 이끌 것"

  • 웹출고시간2015.07.29 19:08:27
  • 최종수정2015.07.29 20:27:55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시민 방문단은 지난 28일 대청호미술관을 방문해 현재 진행중인 배정문 작가의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가 청주 도심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란신(梁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칭다오시민 방문단 34명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청주지역 주요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34명의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지난 28일 청남대, 대청호미술관, 문의문화재단지, 육거리시장, SK하이닉스 등 문화공간과 산업시설을 둘러봤다.

역대 대통령의 별장을 문화콘텐츠로 잘 가꾼 모습과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정문작가의 설치미술, 육거리시장의 활기 넘치는 풍경에 감탄했다.

SK하이닉스의 최첨단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으로 보이면서 청주가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도시라고 극찬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칭다오시 산동성기예단이 지난 28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청주시민을 위한 진기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칭다오 회화작가 20명이 참여하는 수채화전시회와 산동성기예단의 무형문화재 시연 행사가 열려 청주시민들에게 진기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9일은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국립청주박물관을 투어하고 국립청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칭다오에서 온 여름이야기'로 교류공연을 펼쳤다.

칭다오시 란신 부시장은 "청주는 역사자원에서부터 자연환경, 문화예술, 산업분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 같다"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시대를 이끌어 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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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