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민기자>"기후변화주간 맞아 저탄소 생활 실천해요"

  • 웹출고시간2024.04.24 15:16:21
  • 최종수정2024.05.09 14:32:46

청주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청주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앱 화면.

ⓒ 김희정 시민기자
[충북일보]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0년 처음 제정된 기념일이다.

UN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과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시작됐으며, 192개국에서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부터 기념일이 속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행사는 소등행사다. 국민들에게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지구의 날 당일 오후 8시에 10분간 전국 모든 건물에서 전등을 끄는 것이 골자다.

청주시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해당 기간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다짐 대회와 동시다발 쓰레기 줍깅, 소등행사,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기후행동 1.5℃ 앱(APP)을 내려받고 회원가입 한 뒤 상단 메뉴탭→챌린지→탄소중립챌린지→청주시 챌린지 경로로 신청하면 된다. 접속코드는 CJ2024다.

이 챌린지는 크게 두가지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탄소중립 실천 인증사진을 올려 실천일기를 작성하거나 탄소중립 퀴즈에 참여하면 점수가 적립된다.

탄소중립 실천 수칙으로는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동 10가지가 제시됐다.

시는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중 총 46명(고득점 순)에게 청주페이 또는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념일과 이벤트를 계기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활 속 작은 변화지만 맑고 깨끗한 청주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김희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