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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증평에코리더 "자원순환 활성화 박차"

  • 웹출고시간2024.07.11 16:45:46
  • 최종수정2024.07.11 16:45:46

(사)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증평에코리더모임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모니터링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건영 시민기자
[충북일보] (사)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증평에코리더모임은 11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모니터링 및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박차를 기한다고 밝혔다.

증평에코리더모임은 '제로웨이스트증평이 되는 날까지!'를 슬로건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연탄1리를 비롯한 9개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에 대한 분리배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원순환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 문제를 주민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이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해서 나오는 재활용품에 대해 배출량을 직접 확인하고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기물 처리로 들어가는 예산의 절감을 체감함으로써 재활용률의 향상을 꾀하고 있다.

(사)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와 증평에코리더모임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 신건영 시민기자
(사)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투명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버려지는 수많은 투명 페트의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폐플라스틱 수입이 금지됐지만, 재활용 섬유 업계는 '중국산' 품질이 가장 좋다고 말하며 해외에서 투명 폐트 폐기물을 수입하고 있다"며 "국내의 폐기물 재활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번거롭고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투명 페트를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평에코리더 박진희씨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활폐기물을 감량,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재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양질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점차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건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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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