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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3 14:39:59
  • 최종수정2020.02.23 14:39:59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베트남 여행을 떠나려던 A씨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출발 8일 전 계약해지를 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여행사는 특별약관을 근거로 A씨에게 위약금 80% 공제 후 대금을 환급하겠다고 통지했다.

B씨도 코로나19와 관련 돌잔치 30일 전 계약 해지를 문의했는데 업체는 계약금 전액 환급을 거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우려로 여행이나 돌잔치 취소한 소비자들의 위약금 폭탄에 한숨 짓고 있다.

국민의당 이태규(비례) 의원에 따르면 이달 1~15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여행취소 관련 위약금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1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돌잔치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27건(지난해 같은 기간 1건)에 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계약을 취소하면서 발생한 위약금 문제로 분쟁이 발생하는 등 국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마음 졸이고 있는 국민들이 금전적인 피해까지 겪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적절한 조정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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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