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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길태

객원기자

지진의 중요한 원인에는 ‘단층설’과 ‘마그마 관입설’이 있으며 그밖에 석회암의 공동이나, 석고 또는 암염이 용해되면서 생긴 동공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함락지진’등이 있다.

지진은 지표부근부터 지하 100km의 깊이까지 광활한 지역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주로 40~60km의 깊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진원의 깊이가 지하60km이내는 ‘천발지진’, 60~300km는 ‘중심도 지진’, 지하300~700km이면 ‘심발지진’으로 분류한다.

지구상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환태평양지진대’와 ‘아구지진대’인데, 환태평양지진대는 뉴질렌드-뉴기니아-필리핀-일본-알류샨열도-아메리카 서안으로 이어지는 지진대이며, 아구지진대는 지중해 북부에서부터 소아시아-중앙아시아-중국대륙-인도북부-미얀마 - 말레이시아 - 인도네 시아-셀레베즈로 이어지는 지진대이다.

지진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지진에 앞서 전진이 일어나고 대지진 후에는 반드시 여진이 계속되는데 여진의 발생회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속히 감소한다.

지진의 등급은 전 세계가 통일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본에서는 jma8등급을 사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와 미국은 mm12등급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면 정지하고 있는 차가 흔들리는 정도를 ‘진도3’으로 분류하고, 일반건축물에 부분적인 파괴가 발생하면 ‘진도8’, 다리가 부서지고 땅이 꺼지며 대부분의 석조구조물이 쓰러지는 정도를 ‘진도11’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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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