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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3 21:1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태풍은 매우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접근하기 때문에 인명을 살상하고 천문학적인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오는 가공할만한 위력을 가진 무시무시한 악 기상현상으로, 태풍이 통과한 자리에는 모든 것이 파괴되고 폐허만이 남는데, 태풍이 항상 피해만 주는 나쁜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생활에 매우 유익한 다음과 같은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1) 부족한 수자원을 거의 무제한으로 보충 해 주어 1년 동안 물 부족현상을 해소시켜주며,
(2) 한여름에 무더위를 식혀주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덜어주고,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켜준다.
(3) 저위도(적도)부근에 축적된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고위도(극)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상의 온도균형을 유지토록 하며,
(4)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켜 깊은 해저에 축적되어있는 “프랑크톤”을 용승(湧昇)분해시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례를 들면 1994년 8월에 유난히도 더위가 길고 가뭄이 심했을 때, 태풍 "더그(doug)"가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바람은 별로강하지 않았지만, 특별히 비만 많이 내려 피해는 미약하였으나 전국을 흡족하게 해갈시켜준 <효자태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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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