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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7 20:3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해마다 여름이면 빠짐없이 산사태에 관련된 비보를 듣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산사태는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한다. 거의 한 달간이나 지속되는 장마 때문에 지면이 충분할 정도로 물을 머금고 있다가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인해 다시 많은 양의 물이 추가로 지면으로 스며들면서 흙 입자(粒子)사이에서 간극수(間隙水)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는데, 이러한 간극수의 부력(浮力) 때문에 흙입자 간에 결속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경사면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산사태가 발생한다.

특히 결속력이 떨어진 흙 아래 부분에 암반층이 존재할 경우에는 땅으로 스며들던 물이 암반층 때문에 더 이상 아래로 스며들지 못하고 흙과 암반 사이에 많은 물이 고여 있다가 점차 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흙과 함께 흘러내리게 되므로 산사태의 위험이 더욱 가중 된다.

그 외에도 포장된 도로면이 부풀어 오르거나, 공중전화 부스 같은 지상의 작은 구조물들이 기울어질 때는 산사태가 일어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우리 속담에도 “땅에서 물이 나와 흐르면 산사태가 난다”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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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