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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8 21:1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하늘에 떠도는 구름은 공기 중에 부존하고 있던 수증기는 기온이 내려가거나 외부로부터 수증기가 공급되어 포화상태에 이르렀을 때 주위로부터 먼지나 매연 등의 작은 입자(粒子)가 핵이 되어 응결(凝結)되어 구름이 만들어지고, 응결당시의 온도와 습도 응결고도 등 주변상황과 여건에 따라 구름의 형태와 성질이 결정되는데 구름은 그 밑바닥의 높이와 두께가 서로 다르다.

구름의 성질 중에는 비를 내릴 수 있는 구름과 내리지 않을 구름이 분명히 구분되어있고, 어떤 형태의 비를 내릴지 그 특성도 구분되어있다, 여름철 오후에 부드러운 솜털 같은 뭉게구름은 소나기를 뿌리고, 온 하늘을 검게 덮은 마루 같이 층이진 구름은 비교적 물방울이 작은 연속성의 비를 내리며, 밑바닥이 시커멓고 사납게 뭉개 뭉개 높이 피어오르며 꼭대기가 계속 높이 올라가는 구름은 요란한 천둥과 벼락까지 동반한 소나기를 내린다.

그런데 보통 비를 내리는 구름은 밑바닥의 높이가 2km 미만의 낮은 구름(하층운)이며, 높은 구름(중층운 또는상층운)에서 비가 내리는 경우는 드물고 간혹 비가 내리더라도 그 양이나 지속시간이 아주 짧아서 무시해도 좋다, 또 구름은 바닥면의 높이에 따라 하층운(2km이하) 중층운(2~6km) 상층운(6~14km)으로 분류하며, 두께가두껍고 수직발달이 큰 구름일수록 사나운 구름으로 두께가 20~30km나 되는 경우도 있다.

구름이 이동하는 방향이나 속도는 그 구름이 떠 있는 고도에서의 상층풍향과 풍속에 의해 결정된다.

또 상층의 바람은 고도에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높이 올라갈수록 바람이강하고 서풍계열이 우세하기 때문에 하늘에 떠있는 구름들은 대부분 서에서 동쪽으로 많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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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